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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구례군, 다양한 방법으로 홍보활동으로 여순사건 피해 접수 늘어

김소언 | 2022/05/12 11:18

(광주가톨릭평화방송) 김소언 기자 = 구례군이 여순사건 피해신고 접수 활성화를 위해 전략적인 홍보활동으로 신고 접수가 늘어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그동안 구례군은 여순사건 피해신고 접수율을 높이기 위해 군 안팎으로 반회보, 전단지 비치, 이장회의 등을 통한 안내와 함께 지난달 개최한 지역 설명회와 호소문 발송 등 다양한 방법으로 홍보활동에 나섰습니다. 
 
구례군이 여순사건 피해신고 접수 활성화를 위해 전략적인 홍보활동을 실시한 뒤 신고 접수가 늘고 있다. <사진제공=구례군>

이 같은 노력으로 2주 동안 106건이 신고 접수되는 등 지난 4일을 기준으로 구례군에 접수된 신고는 모두 205건으로 집계됐습니다.

구례군은 올해 상반기에는 홍보 활동에 주력해 구례지역뿐만 아니라 다른 지역에 거주하는 향우들까지 여순사건 접수를 인지하도록 하는 직접적인 홍보를 추진할 예정입니다.

한편 여순 사건이 발생하고 74년이 흘러 현재 고령인 유족들이 많아 신고의 편리성을 높이기 위해 구례군 거주자들은 가까운 읍·면사무소에서 접수하고 다른지역 거주자는 구례군청뿐만 아니라 전남도청 여순사건지원단에 우편이나 방문접수하면 됩니다.

<저작권자(c)광주가톨릭평화방송, 무단전재-재배포금지>

작성일 : 2022-05-12 11:18:02     최종수정일 : 2022-05-12 11:18: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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